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

국악과 함께하는 그림 이야기Ⅰ

풍류 앙상블 ‘바람’

무용 - 손병우

대금, 장구 - 전인근

가야금 병창, 민요 - 정초롱

거문고 - 손채영

2024년 6월 30일(일) 13시

각자의 시선으로 풍류를 느끼고 즐기다. 풍류 앙상블 바람은 자연에서 부는 바람(wind)과 ‘바라다’를 의미하는 바람(wish)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풍류를 좋아하는 동인들이 모여 바람을 타듯 자유롭게 자신들의 예술을 표현하고자 만든 단체입니다.

그 옛날 풍류를 즐기던 선조들의 멋과 정신을 ‘바람’의 공연을 통해 전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랍니다.

국악과 함께하는 그림 이야기Ⅱ

거문고 앙상블 마리

거문고 앙상블 마리 - 손채영, 이정현, 최진아

타악 - 전인근

2024년 7월 31일(수) 13시

각자의 시선으로 풍류를 느끼고 즐기다. 마리는 꼭대기, 정상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거문고는 예로부터 백악지장이라고도 일컫습니다. 이는 백가지 악기중의 으뜸이라는 뜻으로 선비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며 거문고를 통하여 마음을 다스리라는 옛 조상들의 깊은 의미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또한 유네스코에 지정된 우리나라의 악기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거문고 앙상블 ‘마리’는 우리나라 전통악기 중 옛 형태를 가장 오랜 시간 동안 간직해온 ‘거문고’의 고집스러움과 옛 선비들의 멋을 이어받아 오늘날 사라지고 있는 우리의 멋과 맛을 다시한번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대중들과 무대에서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거문고 앙상블 마리’는 전통국악기 거문고에 대한 편견을 희망적으로 뒤바꾸고 새로운 시도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악과 함께하는 그림 이야기Ⅲ